

봄이 시작되는 날
지인들과 함께 구례를 찾았네요.
눈 멀고 귀막고 입 닫고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배우고 화엄사로 들어가 미처 피우지 못한 홍매화 에 아쉬움 한가득
기와지붕에 잘 어우러진 홍매화를 기대하고 왔건만 언젠가 또 다시 잘 피어난 홍매화를 보러 올 날 있겠지요.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는 날 산수유 나무에 지난해 미처 수확하지 못한 산수유가 노란 꽃과 함께 매달려 예쁜 모양을 연출하고 있네요. 시골 할머니의 인심좋은 건고사리를 사들고 쌍산재에 들러 대청마루에 걸터 앉아 매실차로 분위기를 내고 고택의 아름다움을 맘껀 누리고 고향으로 돌아오는길 또다른 여행을 기대하는 기대감으로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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